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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업] 푸틴 5번째 대관식, 미국·영국·EU 불참 속 한국 참석 / YTN

2024-05-07 134 Dailymotion

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노벽 전 주러시아·주우크라이나 대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'현대판 차르'로 불리는 푸틴 대통령의 집권 5기 시대,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. 박노벽 전 주러시아·주우크라이나 대사와 함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앞서서 저희가 취임식 화면도 봤습니다마는 일단 푸틴 대통령, 취임사에서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고요. <br />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함께 승리하자는 말로 연설을 마쳤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지금 말씀하신 대로 푸틴 대통령이 다섯 번째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국민들한테 뭔가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데 지금 전쟁 중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긴 건 사실이고. 그래서 지금 단합과 통합을 강조한 것 같아요. <br /> <br />이걸 바라보는 국민. 물론 국민들의 87%가 지지를 보냈지만 착잡하지 않을까. 애냐하면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똑같은 지도자 밑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는 그런 문제인데. 이거는 국가의 자존심, 또 강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살리겠다. <br /> <br />이런 데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있거든요. 탈냉전 하면서 여러 가지 러시아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런 시절을 지나고 우리가 일어선다는 거 하나 좋은 점이 있는 반면에 개인의 자유라든가 언론의 통제라든가 어떤 반대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가 없어요. 그러니까 사회가 굉장히 경직되고 어떤 면에서는 군사화한다고 할까요. <br /> <br />세뇌화되는 그런 사회로 가기 때문에 상당히 러시아 국민들 입장에서는 착잡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착잡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임기는 6년입니다마는 그 이후에도 또 출마는 가능한 거잖아요.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헌법상 개정을 해서 푸틴 대통령의 경우에만 또 본래는 3선 이상은 안 되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2030년까지 6년 한 다음에 또 6년을 더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보장해 줬는데 대개 러시아가 과거로 돌아가 보면 차르도 있었고 스탈린이라든가 이런 경우도 거의 죽을 때까지 종신으로 하는 전통이라고 할까, 이런 사례들이 있어서 아마 이런 방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마는 하여간 러시아 전체로 봐서 이게 침체로 가는 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80821201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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